2014年 05月 07日 ( 1 )

꽃놀이 이야기


c0077412_15212345.jpg하나미를 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누이어 있다. 하나는 꽃피는 나무아래서 먹고 마시는, 이른바 [금강산도 식후경] 식으로 하는 하나미이고, 또 하나는 오로지 구경만 하는 하나미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하나미는 후자다. [금강산도 식후경] 식의 하나미를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파랑 깔개와 분홍색 벚꽃이 보여주는 빛깔의 짜맞추기가 너무 보기 싫어서다.
여기 ○○시에는 꽃구경하면서 거닐기에 알맞은 길이 여려가지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산책길은 ◇◇川 강변길이다. 이 강은 ○○시 중앙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1급하천인데, 그 강변 약3km에 500자루가 넘는 벚꽃들이 줄지어 있다. 왕벚꽃을 비롯하여 산벚나무(야마자쿠라), 오오시마자쿠라등 종류도 많아서 한 달 동안 내내 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 정말 환상적인 벚꽃길이다.
그런데 제가 그 강변길을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 강변길 도중에 어떤 카페가 있기 때문이다. 그 카페는 왼쪽강변에 있고, 이름은 프랑스어로 rive gauche라고 씌어져 있다. 일본어로는 左岸이죠. 그 카페는 아주 신기하게도 일년에 한번, 벚꽃이 피어 있는 동안만 문을 연다. 그 이외는 카페의 문은 언제나 꼭 닫혀 있다. 이름도 멋있고, 경영방식도 참으로 멋이있는 카페가 아닌가요? 언젠가 카페 rive gauche도 없어질 날이 올텐데, 그런 날이 오면 저는 그 신기한 카페가 있어서 더욱 정겨웠던 강변길을 그리운 마음으로 추억하게 될 거다.

☆韓国語講座の「3分スピーチ」で話した内容を少し書き直しました。いちおう講師の先生に見ていただきましたが、そのあとでまたあちこちいじりましたので、怪しいところが……。下の「花見について」をクリックすると、日本語の文が現れます。

「花見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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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4-05-07 15:00 | 随想 | Trackback | Comments(1)

読書と韓国語学習の備忘録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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