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江匡衡の妻赤染、和歌を読みし語」 『今昔物語』巻二十四第五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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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昔物語』の再話とその韓国語訳です。



大江匡衡(オオエノマサヒラ)の妻赤染(アカゾメ)、和歌を読みし語

今は昔、大江匡衡と妻、赤染には息子、擧周(タカチカ)がいた。擧周は大人になると優れた文章家になって、朝廷に仕えるようになった。任地の和泉の国に下るとき、母親の赤染も同行したが、擧周は思いがけず病気になって、長い間伏せっていた。息子の病が次第に重くなったので、嘆き悲しんだ赤染は、なすすべもないままに住吉(スミノエ)明神(ミョウジン)に玉串を奉って擧周の病気平癒を祈ったのだが、その玉串に和歌を書き付けて奉った。

かはらむと思ふ命は惜しからでさても別れむほどぞ悲しき(この命に変わろうと思う私の命は惜しくはないけれど、この子と別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たまらなく悲しい)

その夜、ついに病は平癒した。
また、擧周がある官職を望んだとき、赤染は鷹司殿(タカツカサドノ)(藤原道長の妻、倫子)のもとに次のように詠んだ歌を送った。

思へ君かしらの雪をうち払ひ消えぬさきにと急ぐ心を
(我が白髪に降りかかる雪を打ち払って、それが消えないうちになんとかわが子が官職を得るように、と思う気持ちをどうかくみ取ってください)

この歌を見た藤原道長が、たいそう哀れに思って、擧周を和泉守にしてくださったと言い伝えられている。


오오에노마사히라의 아내 아카조메, 와카를 지은 이야기

옛날 옛날에, 오오에노마사히라와 아내 아카조메에게는 아들 타카치카가 있었다. 타카치카는 성장하여 문장에 뛰어난 사람이 돼서 조정에서 일하게 되었다. 근무지인 이즈미-지방으로 내려갈 때, 모친 아카조메를 데리고 갔는데, 타카치카는 뜻밖에도 병이 났고, 오래도록 앓았다. 아들의 병이 좀 좀 심해졌기 때문에, 한탄하며 슬퍼한 아카조메는 하는 수 없이 수미노에-명신에 비쭈기나무를 올리면서 타카치카의 병이 나을 것을 기원했는데, 그 비쭈기나무에 와카를 적어 바쳤어.

대신하여 기꺼이 죽을 수 있는 내 목숨이지만 아들과의 헤어짐이 얼마나 슬프리라

그 밤, 마침내 아들의 병은 평유됐단다.
또 타카치카가 어떤 벼슬을 원했을 때, 아카조메는 타카츠카사-전(후지와라미치나가의 아내, 린시)에게 이렇게 지은 와카를 보냈다.

흰머리에서 털어 버린 눈이 사라지기 전에 아들의 출세를 볼 수 있는지 궁금하네

그 와카를 본 후지와라미치나가가 참 애처롭다고 생각해서, 타카치카를 이즈미-지방의 장관으로 임명해주셨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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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8-05-13 10:50 | 再話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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