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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らやみ祭」迫力描き30年

☆新聞のコラム(2006.4.27朝日新聞)を韓国語にしました。原文の日本語は韓国語の下にあります。なお、カタカナ語の韓国語表記については右側、マイリンクにある「韓国語外来語辞典」をご覧ください。

[어둠 제례] 의 박력을 그리면서 30년
후추(府中)-아야베씨의 전란회 오오크니타마신사(大國魂神社) 근처에서 열린다

후추시에 있는 오오크니타마신사의 예대제[어둠 제례]를 앞두고, 30년 이상에 걸쳐서 이 제례를 그려온 후추시의 화가 아야베여시오씨(64)의 작품전이 4월26일부터 그 신사 근처에 있는 전문점가[퍼리스](후추시 미야마치 1가)에서 열리고 있다. 박력이 있는 대표작품 22점이 제례의 무드를 고조시키고 있다.
어둠 제례는 4월30일부터 5월6일에 걸쳐 열린다. 5일 밤의[가마 나들이(출어)]와 6일 이른아침의[신여 환어]가 볼 만한 장면. 이 신사에 따르면, 작년에는 65만 가량(5월3일부터 5일)의 사람이 찾아왔다. 올 해에는 예년보다 더 많는 사람이 찾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한다.
아야베씨는 후추시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도쿄예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시내의 중학교에서 미술교사로 근무했다.
어둠 제례를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은 75년부터다. “내가 아니면 그릴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하며 고민하고 있었을 때, 제례를 구경한 대학교시절의 스승이 “바로 자네 신변에 이렇게 굉장한 소재가 있잖아”하고 권해주었다.
오래 동안 계속 제례를 열심히 바라보다가 “제례라는 것은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결집한 것”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됬다. 아야베씨의 작품들은 제례의 약동감이나 힘찬 모습은 물론 한 순간의 고요함도 그려내고 있다.
작년 11월, 아야베씨는 한국으로부터 초대를 받았다. 그의 작품을 본 한국 작가로부터는 “에너지와 신의 기운을 느낀다” 라는 평을 받았다고 한다. 올 해도 6월에,서울시의 서울갤러리에서 현지의 작가들과 함께 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야베씨는 “어둠 제례는 이 지역에 깊이 뿌리박힌 훌륭한 문화. 꼭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くらやみ祭」迫力描き30年
府中・綾部さん展 大国玉神社そばで開く

府中市にある大国玉神社の例大祭「くらやみ祭」を前に、30年以上にわたって祭りを描き続けている同市の画家綾部好男さん(64)による作品展が26日から、同神社近くの専門店街「フォーリス」(同市宮町1丁目)で始まった。迫力ある代表作22点が祭りのムードを盛り上げている。
くらやみ祭は30日から5月6日にかけて開かれる。同5日夜の「御輿渡御」と、同6日早朝の「御輿還御」が見どころ。同神社によると、昨年は約65万人(5月3~同5日)が訪れた。今年は例年以上の人出を見込んでいるという。
綾部さんは同市で生まれ育ち、東京芸大卒業後、市内の中学校で美術教諭を務めた。
くらやみ祭を本格的に描きはじめたのは75年から。「自分にしか描けないものは何だろうか」と悩んでいた時、祭りを見た大学時代の恩師から「足元にこんなにすばらしい題材があるじゃないか」と勧められた。
長年、祭りを見つめ続けるうち、「祭りとは、人々が幸せを願う心が結集したもの」との思いを抱くようになった。綾部さんの作品には、祭りの躍動感や力強さはもちろん、一瞬の静寂も描かれる。
昨年11月、綾部さんは韓国に招待された。作品を見た韓国の作家からは「エネルギーや神の気を感じる」と評されたという。今年も6月に、ソウル市のソウルギャラリーで現地の作家との交流展が開かれる予定だ。
綾部さんは「くらやみ祭は地域に根ざしたすばらしい文化。ぜひ、参加してほしい」と話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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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7-05-08 10:59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読書と韓国語学習の備忘録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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