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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077412_14213281.jpg「鶴だと思ったら鷺だった」
韓国語講座で「-마라/말라, -단다, -구나」を用いてまとまった文を作る、という課題が出ました。そのときに提出した作文です。下に日本語訳をつけました。

어떤 늙은이가 올가미에 걸린 학 한 마리를 구했다. 몇일 후 여자가 늙은이를 찾아와 말했어. 하룻밤 방을 빌려주면 비단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늙은이는 [학의 보은]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이 여자는 나한테 보은을 하러 온 학이구나’ 라고 생각했단다. 방에 들어가기 전에 여자가 방문을 절대로 열지 말라고 해서, 늙은이는 여자가 학인 것을 확신했단다.
그날 밤 방에서는 내내 덜거덩덜거덩하는 소리가 났어. 날이 밝아 소음은 그쳤지만, 여자는 나타나지 않았어.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해진 늙은이가 조심조심 방문을 열었더니, 아뿔싸! 방에는 여자도 없고, 방에 놓여 있던 가구나 세간도 모조리 사라지고 없어졌단다. 잠시 멍하니 서 있던 늙은이는 이렇게 중얼거렸단다. ‘그 여자는 학(鶴)이 아니라 해오라기(鷺→사기→사기꾼)였구나.'


「鶴だと思ったら鷺だった」
ある老人が罠にかかった一羽の鶴を救った。数日後、女が訪ねてきて言った。一晩部屋を貸してくれたら、絹織物を作って差し上げましょう、と。老人は「鶴の恩返し」という話を聞いたことがあったので、「この女人は恩返しをしに来た鶴なんだ」と思ったのだよ。部屋に入る前に女が、部屋の扉を決して開けないように、と言ったので、老人は女が鶴だということを確信したんだ。
その晩、部屋からはずっとドタンバタンという音が聞こえていた。夜が明けると音は止んだけれど、女は出てこなかった。どうなっているのか気になった老人が、おそるおそる部屋の扉を開けてみたら、なんと!部屋には女もいないし、部屋に置いてあった家具調度もすっかりなくなっていたんだ。しばらく呆然と立っていた老人は、こうつぶやいたのだよ。「あの女人は鶴ではなくて鷺(サギ→詐欺→詐欺師)だったんだな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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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5-06-08 14:26 | 翻訳 | Trackback | Commen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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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講座で勉強したものに、関連表現、解説などを付け加えました。

틀리기 쉬운 한국어 표현1

天下り──낙하산. 「縁故入社」の意味も。
アメとムチ──당근과 채찍. 「ニンジンとムチ」なので相手は馬ですね。
暗証番号──비밀번호.
アンパンマン──호빵맨. 因みに붕어빵は「たいやき/うりふたつ」
行き先──행선지.
いじめ──왕따. 「なかまはずれ」の意。より直接的表現は집단 따돌림/집단 괴롭힘.
居眠り運転──졸음 운전. 飲酒運転は음주 운전.
右折/左折──우회전/좌회전. 漢字語の直訳では通じないとか。
似非──사이비. 似而非をそのまま読んだもの。
親知らず──사랑니. 因みに乳歯と八重歯はそれぞれ젖니,덧니.
貸し切りバス──전세버스.
花粉症──꽃가루 알레르기. これも漢字の直訳ではだめ。
暴力団の〇〇組──조직폭력단○○파.
座高──앉은 키. 因みに身長は키/기럭지(충청도 사투리).
差出人/受取人──보내는 사람/받는 사람.
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使い捨て──일회용.
点滴──링거. 因みに輸血は수혈.
生ゴミ──음식물 쓰레기. 因みに分別収集は분리수거.
有終の美を飾る──유종의 미를 거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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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5-04-04 14:15 | 覚え書き | Trackback | Commen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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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ラボー橋」の韓国語訳を紹介します。韓国語訳とフランス語の原詩を並べました。
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세계의 명시,민음사)

미라보 다리 아래 센강이 흐르고    Sous le pont Mirabeau coule la Seine
우리의 사랑도 흐르는데       Et nos amours
나는 기억해야 하는가         Faut-il qu'il m'en souvienne
기쁨은 늘 괴로움 뒤에 온다는 것을   La joie venait toujours après la peine
밤이 오고 종은 울리고        Vienne la nuit sonne l'heure
세월은 가고 나는 남아 있네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서로의 손을 잡고 얼굴을 마주하고 Les mains dans les mains restons face à face
우리들의              Tandis que sous
팔이 만든 다리아래로         Le pont de nos bras passe
영원한 눈길에 지친 물결들 저리 흘러가는데 Des éternels regards l'onde si lasse
밤이 오고 종은 울리고        Vienne la nuit sonne l'heure
세월은 가고 나는 남아 있네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사랑이 가네 흐르는 강물처럼     L'amour s'en va comme cette eau courante
사랑이 떠나가네           L'amour s'en va
삶처럼 저리 느리게         Comme la vie est lente
희망처럼 저리 격렬하게       Et comme l'Espérance est violente
밤이 오고 종은 울리고        Vienne la nuit sonne l'heure
세월은 가고 나는 남아 있네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하루하루가 지나고 또 한 주일이 지나고Passent les jours et passent les semaines
지나간 시간도            Ni temps passé
사랑도 돌아오지 않네        Ni les amours reviennent
미라보 다리 아레 센강이 흐르고 Sous le pont Mirabeau coule la Seine
밤이 오고 종은 울리고        Vienne la nuit sonne l'heure
세월은 가고 나는 남아 있네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

なお日本語の訳詩とメロディーは下記でご覧ください。
http://duarbo.air-nifty.com/songs/2015/02/post-cbf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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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5-03-15 10:45 | 覚え書き | Trackback | Comments(1)

韓国の詩「12月の葉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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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詩人・李海仁の詩を日本語にしてみました。原詩は自由律詩ですが、日本語訳は七五調にしました。表現の拙さが少しはごまかせ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て。


また1年が過ぎてしまうと
嘆き落ち込むのではなく、
まだここにある残り時間を
嬉しく思う気持ちにさせてくださいな。

この1年に受け取った
友情と 愛のこもった贈り物
辛い思いをした悲しみも
心すなおに神にあずけて、
松ぼっくりが描かれた感謝のカード
好きな人たちみんなに出したい12月。

さあ今はまた生きていかないと。
やるべきことをついつい先に延ばしては
ちょっとした約束をおろそかにして
他人(ひと)に心を開かなかった
この1年の過ちを悔いながら、
慎ましく歩まなくてはなりません。

同じ過ち繰り返す、そんな自分が
今年もとてもいやだけれども
後悔せずにおきましょう。
今日という日が最後の日でもあるかのように
愛しみながら時間を使い、
誰も彼をも許せたら、
それだけで幸せになれるでしょうに……
そんな幸せさえもまた先に延ばして生きている
こんな私の愚かさを、どうか許してくださいな。

見聞きし話すことの多さに
うんざりもする世の中で、
いつもしっかり目を開けて生きていくのはしんどいけれど、
目が濁ったりせぬように、
心も澄んでいるように、
独りぼっちで辛くても、きちんと努力
していけるよう、力を貸してくださいな。

12月には古い暦を取り外し
新しいのに掛け替えて
静かに言ってみるつもりです。
「立ち去れ、古い日々たちよ。
来たれ、新たな日々たちよ。
自分をさらに育むために
私にとってなくてはならぬ
もったいなくもありがたい時間たちよ」と

12월의 엽서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뛰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흘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어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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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4-12-25 15:56 | 翻訳 | Trackback | Comments(1)

『カステラ』(朴珉奎)

c0077412_1084830.jpg『카스테라』(박 민규著, 문학동네)
本書は表題作の『カステラ』ほか9編が収められた短編集。いずれの作品も朴珉奎独特の奇妙奇天烈な世界が展開されていて、なにこれ?という感じなのだが、その奇妙さに惹きつけられて途中で止められなくなる。そして読んでいる間はかなり笑えるのだが、そこはかとない悲しみが読後に残る。以下に掲載作品を順に挙げておく。

『카스테라』(문학동네,2003『カステラ』)――「冷蔵庫に象を入れる方法」は?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세계의 문학, 2003『ありがとう、さすが狸だね』)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창작와 비평, 2004『そうですか?麒麟です』)
――以上二つは人間が動物に変身。
『몰라 몰라, 개복치라니』(문학동네, 2004『もう知らない、マンボウだなんて』)
――実は地球は丸くなかった。
『아 하세요, 펠리컨』(문학과사회, 2005『ああ、とおっしゃいよ、ペリカン』)
――遊園地の池に浮かぶアヒル型ボートが空を飛んで…。
『야쿠르트 아즘마』(한국문학, 2004『ヤクルトおばさん』)
――恐るべき便秘と、何事にも動じないヤクルトおばさんの話。
『코리언 스텐더즈』(문학수첩, 2005『コリアン・スタンダーズ」』
――宇宙人の書き残したマジックサークル(とは懐かしい。)
『대왕오징어의 기습』(문학-판, 2004『ダイオウイカの奇襲』)
――(日本にもダイオウイカの奇襲がありましたね。)
『헤드락』(실천문학, 2005『ヘッドロック』)
『갑을고시원 체류기』(현대문학,2004『甲乙考試院滞在記』)

以前韓国語講座で読んだ『갑을고시원』は集中いちばんの傑作と言える。これをテキストに選んだ講師の先生のセンスにあらためて敬意を表したい。(2014.9.11読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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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4-12-13 10:09 | 読書ノート | Trackback | Comment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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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歴史ドラマに出てくる決まり文句を集めてみました。
その1はこちら


명심 또 명심 하겠습니다. よくよく肝に銘じます。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身命を捧げます。

여부가 있겠사옵니까? かしこまりました。
(直訳すると、與否がありましょうか/いやも応もございません。)

천부당 만부당한 말씀입니다. とんでもないお言葉です。
(直訳すると、千も不当、万も不当なお言葉です。)

분부하신 대로 따르겠사옵니다. ご用命に従います。
분부를 받잡겠사옵니다. ご用命、しかとお受けいたします。

어떻소이까? いかがかな?

이리 오노라! 頼もう!
(直訳すると、ここに出てこい。山野で叫べば「オオカミよ、出てこい」となる?!)

소첩(婦女の謙称)、소신(臣下の謙称)、소자(父母に対する子の謙称、祖先・国民に対する王の謙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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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4-12-05 10:17 | 覚え書き | Trackback | Comments(0)

「万葉集」の歌

c0077412_16201032.jpg万葉集の歌3首の韓訳と英訳が見つかりましたので紹介します。
韓国語の訳は崔光準(新羅大学教授)、英語の訳は①が関徳美、②がHideo Levyの各氏です。


陸奥の真野の草原(かやはら)遠けども面影にして見ゆといふものを (396)

미치노쿠의 마노초원은 멀다고 하지마는
마음만 먹으면 눈앞에 아련히 보인다네.

①The grassland of Mano in Michinoku is far away,
but still the image seems to appears, they say.
②Distant are the grassy plains of Mano
in Michinoku;
men say you can conjure them
in your heart, and yet――


夕闇は路たづたづし月待ちていませわが背子その間にも見む (709)

땅거미 어두워 길이 밝지 못해요.
달뜨기를 기다려서 돌아가세요, 내님이시여.
그 동안 함께 있을 수 있잖아요.

①The road in the twilight darkness is difficult to follow.
Please wait until the moon appears,
and I could be with you, my dearest.
②Dim lies the road
in the evening darkness.
Wait for the moon, my man,
before you go,
that I may look upon you until then.


梅の花今盛りなり百鳥の声の恋しき春来るらし (834)

매화는 지금이 한창이로다.
여러 새들의 소리에도
그리운 봄이 찾아온 듯 하네.

①The plum blossoms are now in full bloom.
Spring seems to have come, and a hundred birds are singing merrily.
②The plum
is now in full flower;
it seems that spring is here,
sweet with the cries
of a hundred b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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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4-10-26 16:20 | 覚え書き | Trackback | Comments(1)

「赤城山の思い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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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講座の3分間スピーチで話したものです。日本語訳はあえてつけないことにしました。特にさしさわりがあ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


아카기산의 추억
아카기산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좀 창피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할까 해요. 대학교 1학년 때
우리 반은 여름방학 여행으로 군마현에 있는 아카기산에 갔어요. 거기에 국립대학교의 산장이 있어 가난한 학생들도 편하게 이용할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담임교수님도 함께 가셨어요. 그 교수님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켜봐 주시는 마치 아버지같은 분이어서, 우리가 권했고, 교수님도 기꺼이 동행해 주셨어요.
이튿날 오후의 일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우리 여학생들끼리 넷이서 산책을 나갔어요. 그냥 산장 부근을 거닐고 돌아올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날씨도 좋고, 경치도 예쁘고, 말을 주고받고 하면서 거니는 게 정말 신이 나서, 우리는 성큼 성큼 걸어갔고 또 걸어갔어요.
근데 깜짝 놀랐어요. 우리앞에는 넓은 산기슭이 펼쳐져 있고, 지나온 길을 돌아봤더니 뜻밖에 험한 비탈길이었어요. 우리는 길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을 그 때야 알았어요. 누구한테 되돌아가는 길을 물어봐야 했는데, 지나온 길에서는 사람을 하나도 안 만났기 때문에, 우리는 산길을 따라 그냥 내려갈 수 밖에 없었어요. 보이는 것은 온통 논밭이고, 사람이나 집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해질녘이어서 불안함이 더해졌어요.
그때 우리앞에 천사가 나타났어요. 그 천사는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비탈길 아래에서 경운기를 운전하면서 닷,닷,닷,닷 소리 내며 우리에게 다가왔어요. 그 천사 아저씨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은 뒤, 이렇게 말했어요. “여기까지 다 왔으니, 되돌아가려는 게 무리야. 차라리 산기슭에 있는 누마타시까지 내려가고, 거기서 택시로 올라가는 게 좋아. 누마타시까지는 이 아저씨가 데려다 줄께.” 그래서 우리는 경운기를 타고 닷,닷,닷,닷 라는 소리 와 함께 엄청난 속도로 누마타시까지 내려갔어요. 흔들리는 경운기가 겁나서 눈물이 나올 뻔했어요. 경운기 여행은 죽을 때까지 두번 다시는 없으면 좋겠어요.
누마타시에 도착하자마자 전화로 산장에 연락했는데, 그때는 해가 완전히 진 후였어요. 그런데 때마침 천사가 또 하나 나타났어요. 이번 천사는 아카기산에 있는 별장에 돌아가려는 여자였어요. 그 여자천사가 차로 우리를 산장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산장에서는 교수님은 따뜻한 미소로, 남학생들은 환성과 박수로 우리를 맞이해 주었어요. 대학생으로서는 아주 어리석고 변변치 못한 행동이었지만, 이제와서는 옛날이 그리운 아름다운 추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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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4-09-24 07:27 | 随想 | Trackback | Comments(1)

我が祖母


c0077412_9502671.jpg韓国語講座の3分間スピーチ、今回の課題は「私の家族」でした。下の文はスピーチの内容を少し書き直したものです。今回はあえて日本語訳はつけませんでした。

기가 센 여자였던 외할머니

우리 집안에도 훌륭한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좀 색다른 여자였던 우리 외할머니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외할머니는 오사카에서 도매상의 딸로 태어났고, 같은 시내의 또 다른 도매상집으로 시집갔습니다. 거기서 살다가 딸 세 명도 낳았지만, 딸들의 아버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딸들의 아버지는 취미에 빠져 생업에 힘쓰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그런 남편을 참을 수 없게 된 외할머니는, 시집 도매상에서 지배인으로 일하던 남자와 눈이 맞아서 도쿄로 도망쳤어요. 우리 어머니가 14살, 막내동생이 7살 때의 일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니와 동생들은 외할머니의 친정에서 생활하게 되었어요. 우리 어머니는 그런 상황에서도 불편을 느끼지 않았지만, 엄마를 그리워하는 막내동생을 가엾게 여겼어요. 그래서 우리 어머니는 남 몰래 자기 용돈으로 기차표를 구입하고, 막내동생을 데리고 도쿄로 갔습니다. 도쿄역에서 전화로 외할머니를 불러냈더니 외할머니는 당황해서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당장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고, 기둥 뒤에서 잠시 딸들의 주위를 살펴본 뒤에야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집에서 사람을 보내왔는지 의심해서 그랬던 것입니다. 아무튼 막내동생은 그 날부터 어머니와 새로운 아버지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그 막내동생도 결혼했고, 아들도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외할머니는 이번에는 그 막내딸의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결국 막내딸을 이혼시켰어요. 막내딸의 아들은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는 채, 아버지는 죽었다고 알고 자랐어요. 한 마디로, 외할머니는 자기 인생 뿐만 아니라 딸과 손자의 인생도 제멋대로 다룬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어이없는 여자였지만, 외할머니의 명예를 위해서 한마디 덧붙이겠습니다. 외할머니는 부지런하고 슬기로운 여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도쿄로 온지 머지않아 지유가오카에 집을 서너채와 토지를 소유하게 되었고, 프랑스의 책으로 프랑스자수를 공부하고나서 프랑스자수강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한마디 덧붙이면, 우리 외할머니는 메이지시대에 태어난 여자 치고는 아주 현대적인 미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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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4-06-16 09:51 | 随想 | Trackback | Comments(0)

「ミートソース」


c0077412_17175185.jpg
韓国語講座の3分間スピーチ、今回の課題は「私の得意料理」でした。下の文はスピーチの内容を少し書き直したものです。日本語は韓国文の下にある「ミートソース」をクリックしてお読みください。

미트소스
미트소스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요리의 달인이 아니니까 어떤 요리든 만들 때마다 맛이 달라지곤 합니다. 그런 제가 언제나 실수 없이 먹을만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요리가 미트소스입니다.
그럼 우리집 미트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재료(이인분): 양파 하나, 다진 고기 100그램, 베이컨 두 토막, 올리브유 조금, 토마토케첩 150그램, 물 1/2컵, 로렐 (즉 월계수의 마른 잎) 한 장, 그리고 여러가지 향신료.
향신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미트소스를 만들기 위해 제가 준비하는 향신료는 먼저
파프리카와 칠레페퍼입니다. 이 두 가지는 미트소스 만들기에는 필수입니다. 그 이의는 클로브, 카르다몸(카다몸), 오레가노, 세이지, 타임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 양파와 베이컨을 잘게 썰고 프라이팬에 넣고 올리브유에서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진 뒤 다진 고기를 더하고 조금더 볶습니다. 거기에다 토마토케첩과 물, 그리고 남은 재료를 다 한꺼번에 낳은 뒤, 약한 불로 조금 끈끈해질 때까지 볶으면 완성됩니다.
비결이라는 게 별로 없지만, 억지로 말하면, 베이컨과 여러가지 향신료를 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소금을 넣지 않아도 그런대로 맛이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게 올해 사월에 제가 말린 월계수의 잎입니다. 별로 신기한 물건이 아니지만 2장씩 받아주세요.

「ミートソ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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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4-05-27 17:21 | 随想 | Trackback | Comments(0)

読書と韓国語学習の備忘録です。


by nishinay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