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江匡衡、和琴を和歌に読みし語」 『今昔物語』巻二十四第五十二

c0077412_22302817.jpg
☆『今昔物語』の再話と韓国語訳です。


大江匡衡(オオエノマサヒラ)和琴を和歌に読みし語
今は昔、大江匡衡という人がいた。学生(ガクショウ)の頃、丈が高くて怒り肩のため見苦しかったので、女房たちに笑われていた。ある日、女房たちは匡衡に和琴を差しだして、「何でもおできになるそうですが、これも上手に弾けるのでしょうね。ちょっと弾いてみなさいな」と言ったんだ。匡衡は何も言わず、こんな和歌を読んでやったんだと。
逢坂の関のあなたもまだ見ねばあづまのこともしられざりけり
(逢坂の関の向こうに行ったことがないので、東国のことも琴もわかりません)
これを聞いた女房たちは返歌を詠むこともできず、黙ってひとり、またひとりと立ち去ったんだって。
またこの匡衡が、願いが叶わずに嘆いていたとき、大井河で船遊びをしながら歌を詠む行事があった。友人たちに誘われて匡衡もでかけていって、こんな歌を詠んだ。
河船に乗りて心のゆくときは沈める身とも思わざりけり
(河船に乗って楽しんでいるときは、出世のかなわない身であることを忘れていたなあ)
これを聞いた人たちはみんな褒めたり感嘆したりしたそうだ。

오오에노 마사히라, 거문고에 대한 와카를 지은 이야기
옛날 옛날에, 오오에노 마사히라라는 사람이 있었다. 학생 시절에는 키가 크고 어깨가 올라가 있어서 보기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궁녀들의 웃음거리가 되어 있었다. 어느 날 여관들은 아즈마-거문고 (동국의 거문고) 를 그에게 내밀어 이렇게 말했단다. “당신은 여러 재능을 지닌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이것도 잘 치시겠죠. 한번 쳐 보세요.” 마사히라는 아무 말 없이 이러한 와카를 짓고 대답을 대신했다.
아후사카의 관문을 넘어간 적이 없는 나로서는 아즈마의 소문도 거문고도 아는 바가 없네
이것을 들은 여관들은 대답 와카를 지을 수 없어서, 잠자코 하나씩 차례로 떠나가 버렸단다.
또 그 마사히라가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한탄하고 있었을 때, 오오이-강에서 뱃놀이를 즐기면서 와카를 짓는 행사가 있었다. 친구들의 권유를 받아 마사히라도 같이 갔는데, 그는 이러한 와카를 지었어.
배를 타면서 실컷 즐기며 내 마음이 밝아질 때는 가라앉는 아픔을 잊어버리고 있었더니
이 와카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가 칭찬하고 감탄했다고 한다.
[PR]
by nishinayuu | 2008-06-05 09:25 | 再話 | Trackback | Comments(0)
トラックバックURL : http://nishina.exblog.jp/tb/8988011
トラックバックする(会員専用) [ヘルプ]
<< 『エンジェル エンジェル エン... 『その名にちなんで』(ジュン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