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にあらがう」   特派員メモ   北京

☆新聞のコラム(2008.3.12朝日新聞)の韓国語訳です。原文は韓国語の下にあります。

하늘에 거역하다 특파원메모 베이징
이렇게 활짝 갠 하늘이 몇개월만인가?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시작된 오일의 이른 아침. 회장인 인민대회당앞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빨간 해가 떠올라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비추었다.
예년, 베이징의 봄은 맑고 상쾌하지 않은 날이 많다. 사막이 70킬로미터의 거리까지 몰려와서,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황사가 날리기 때문이다. 2년 전에 유학왔을 때는 숙사의 문이 열리지 않을 정도로 황사가 쌓였다.
그런데 올해는 웬일인지 눈에 띄는 황사가 발생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한 발 먼저 황사가 확인됐다고. 텔레비전의 황사분포에 따르면, 베이징을 피하듯 내몽골에서 한국에 걸쳐 번지고 있다. 시야가 몇미터밖에 미치지 않는 지역도 있다. 지인인 정부관계자가 년초에 내린 [예언]이 생각났다.
“올해는 올린픽이 있어서 황사는 없을 거다”
중국은 로켓탄을 쏘아 올리고는 화학물질로 인공구름을 만들며 비를 내리게 하고 있다. 중남부는 [50년에 한번]이라는 설해를 입었지만, 베이징은 따뜻하고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날씨까지 컨트롤하려고 하는 것인가. 지인에게 다시 물어봤더니, “올림픽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한다” 라고만 대답했다.
국가의 이벤트를 위해서라면 하늘에도 거역한다는 말인가. 푸른 하늘을 쳐다보면서 대국의 위신과 초조함에 대하여 이리저리 생각했다. (미네무라 켄지)




こんなにさえわたった空は何ヶ月ぶりだろう。
中国の全国人民大会が始まった5日早朝。会場の人民大会堂前で開門を待っていると、真っ赤な朝日が昇り、雲一つない空を照らした。
例年、北京の春はすっきり晴れない日が多い。沙漠が約70㌔まで迫り、前が見えないほど黄砂が飛ぶためだ。2年前に留学したときは宿舎のドアが開かないほど積もった。
ところが今年はなぜか目立った黄砂が発生していない。
日本ではいち早く黄砂が確認されたとか。テレビの黄砂分布を見ると、北京を避けるように内モンゴルから韓国にかけて広がっている。視界が数㍍しかない地域もある。知人の政府関係者が年頭に告げた「予言」を思い出した。
「今年は五輪があるから黄砂はないよ」
中国はロケット弾を打ち上げては化学物質で人工の雲を作り、雨を降らせている。中南部では「50年に一度」という雪害に見舞われたが、北京は暖かく好天が続いている。政府は天気までコントロールしようとしているのか。再び知人に尋ねると、「五輪を成功させるためならば何でもやる」とだけ答えた。
国家イベントのためなら天にもあらがう、か。青空を仰ぎながら大国の威信と焦りに思いを巡らせた。 (峰村健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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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8-05-06 10:12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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