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葉から見た比較文化論」   日本語と中国語(劉徳有 著)

☆書評(2006年5月 朝日新聞)を韓国語に翻訳しました。原文は韓国語の下にあります。

언어에서 본 비교문화론 일본어와 중국어

저자는 요인의 통역이나 신화사특파원으로 오래동안 일을 해온, 중국정부 문화부의 전부부장이며 일본어에 뛰어난 사람. 언어가 다르면 문화도 다르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비교하는 데에서부터 양국 문화의 차이를 생각하여, 상대방을 이해하기의 어려움과함께 그 즐거움도 능란한 말솜씨로 가르쳐준다.
일본어 [썩어도 도미는 도미다 (썩어도 준치)] 는 중국어로 말하면 [瘦死的駱駝比馬大 (아무리 여윈 낙타일지라도 말보다 뭄뚱이가 크다)] . 과연 일본과 중국의 풍토의 차이를 잘 느낄 수 있지 않는가.
특히 재미있는 것은 역동적인 사회 변모를 반영한 중국의 신조어사정이다. [電腦] 는 일본어화 되어 있는데, [袋鼠族] 를 아는 사람은 상당히 중국통이다. [袋鼠] 즉 캥거루처럼 부모의 비호에서 빠져 나가지 않는 젊은이를 말하는 말이란다. [○○족] 이라는 말은 [人氣] 같은 말과 같이 최근 일본에서 전해졌다.
문화교류에 착목해 보면 세계에서도 특수한 일중 양국 사이의 미묘한 연결과 차이가 보인다.
그 이외에도 애매한 일본어표현을 어떻게 중국어로 번역하는가, 중국에서 쓰여지고 있는 일본제한자말이 얼마나 많은가 등,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 실려 있다. 다음판에서부터는 반드시 색인을 붙였으면 한다.
(타카하라 아키오 토쿄대 교수)




『日本語と中国語』劉徳有 著  講談社

著者は、要人の通訳や新華社特派員を長く務めた、中国政府文化部元部長にして日本語の達人。言葉が違えば文化は違う。日本語と中国語を比べることから二つの文化の違いを考え、相手を理解する難しさとともにその楽しさを巧みな語り口で教えてくれる。
日本の「腐っても鯛」に当たるのは、中国では「痩死的駱駝比馬大(どんな痩せたラクダも馬より図体がでかい)」。なるほど、いかにも日中の風土の違いが感じられるではないか。
とくに面白いのは、ダイナミックな社会の変貌を反映した中国の新語事情だ。「電脳」は日本語化しているが、「袋鼠族」を知っている人は相当の中国通。「袋鼠」すなわちカンガルーのごとく、両親の庇護の下から離れない若者のことだという。
「~族」という言い方は、「人気」などの言葉と同じく、最近日本から伝わった。
文化交流に着目すると、世界でも特殊な、日中間の微妙なつながりと隔たりが見えてくる。
そのほかにも、あいまいな日本語表現の中国語への訳し方や、中国で使われる和製漢語の驚くべき多さなど中国語を使う人に役立つ情報を満載。次の版からはぜひ索引をつけてほしい。
高原明生(東京大教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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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8-01-24 10:42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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