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筑前守源道済が侍の妻、最後に和歌を読みて死にし語」その1


c0077412_22455271.jpg☆ 『今昔物語』巻二十四第五十の再話とその韓国語訳です。その2はこちら



今は昔、筑前守源道済という人がいた。和歌を詠むことに優れた人だった。その人に仕えているある男が、妻を連れてきていて一緒に暮らしていたのだけれど、そのうち筑前の女が好きになったものだから、その女を妻にして一緒に暮らすようになって、本の妻をないがしろにしたんだ。旅先の土地で取り残された妻は、途方に暮れて、夫に言った。
「一緒に暮らしてくださいとは言いません。ただ、京に上る人に頼んで私を京に送ってくださいな。」
夫はその頼みに耳を貸さなかったばかりか、はては妻が送ってよこした手紙を読まずに捨てて、妻のことを考えることもしなかった。
女は知らない土地で夫に出て行かれて、暮らしも思うようにならない上に病みついてしまったので、心細くてたまらなかったのだね。旅の空で死んでいく嘆き悲しみを、震える手でしたためて、男のもとに送った。男はその手紙をちらりと見ただけで、返事もやらなかった。

치쿠젠제방-장관 미나모토노미치나리에 수종드는 사람의 아내가 마지막으로 와카를 지은 뒤 죽은 이야기
옛날 옛날에, 치쿠젠지방-장관 미나모토노미치나리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어. 와카를 짓는 데에 훌륭한 사람이었단다. 그 사람에게 수종드는 한 남자가 아내를 데리고 와서 같이 살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어떤 치쿠젠 여자가 마음에 들어서 그 여자를 아내로 삼아, 본래의 아내를 소홀히 했지. 객지에서 혼자 남겨진 아내는 하는 수 없이 남편에게 말했다.
“같이 살아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어요. 다만 교토로 올라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저를 쿄토로 보내주세요.”
남편은 그 부탁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아내가 보내온 편지들을 읽지 않은 채 버렸고, 아내 생각도 전혀 하지 않게 됐어.
여자는 낯선 땅에서 남편이 떠나고 살림도 뜻대로 되지 않는 데다가 병까지 나서, 불안하고 허전하기 짝이 없었 거든. 객지에서 죽어가는 한탄함을 떨리는 손으로 편지를 적어 남자에게 보냈다. 남자는 그 편지를 슬쩍 보기만 하고 대답은 보내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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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8-01-10 10:23 | 再話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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