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乳歯が抜けたら」 特派員メモ パリ 

☆新聞のコラム(2006.10.18朝日新聞)を韓国語にしました。原文は韓国語の下にあります。

유치가 빠지면 특파원 메모 파리
최근, 파리에서 사는 어떤 프랑스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 사이에 작은 논쟁이 일었다.
딸의 유치가 빠져서 “건강한 영구치가 나도록 빠진 이는 지붕위로 던져 올립시다” 라고 아내가 말하자, 남편이 잠깐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는 베개밑에 놓아두게. 밤중에 쥐가 동전으로 바꿔줄 거야.”
일본식으로 할까, 프랑스식으로 할까, 부부의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었다. “이는 소중히 간직해야하는 것이예요” 라고 남편의 어머니가 진지한 얼굴로 충고하면, 딸은 “쥐 무서워” 라며 울상을 짓는 형편이니, 수습될 수 없을 만틈 혼란했다.
이를 동전으로 바꾸는 자가 쥐인가 요정인가 등 세부에 차이는 있지만 [빠진 유치는 베개밑으로] 라는 구전은 유럽에는 널리 퍼져 있나 보다. 아이들로서는 동전이라는 포상을 생각하면 이가 빠진 아픔도 참을 수있게 되는 것이리라.
[검은 고양이가 앞을 가로지르다] [사다리아래를 빠져 나가다] 등 불길지사를 나타내는 예언도 많지만, [전화위복]과 같은 구전은 유쾌하다. [왼발로 개똥을 밟으면 복이 온다] 라는 말도 있다. 여기저기 개똥 투성이의 파리에서라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전술한 가족. 쥐가 아니라 요정님이 딸의 베개밑에 동전을 놓은 뒤, 유치를 지붕위로 던져 올리자는 절충안으로 세 사람이 다 납득. 가정안은 원만하게 수습됐다고 한다.
(사와무라 와타루)




最近、パリに住むあるフランス人の夫と日本人の妻の家庭に、さざ波が立った。
娘の下の乳歯が抜け、「元気な永久歯が生えるよう、抜けた歯は屋根に投げ上げましょう」と妻。夫が待ったをかけた。「歯は枕の下に入れておきなさい。ネズミが硬貨に換えてくれるからね」
日本流か仏流かで夫婦の意見はまっぷたつに分かれた。「歯は大切に取っておくものです」と夫の母が真顔で忠告すれば、娘は「ネズミが怖いよ」とべそをかき出す始末で、収拾がつかなくなった。歯を硬貨に換えるのがネズミか妖精かなど細部に違いはあれど、「抜けた乳歯は枕の下に」という言い伝えは欧州に広くあるようだ。子どもたちにすれば、硬貨のご褒美を思えば歯が抜けた痛みも我慢できようというものだろう。
「黒猫が前を横切る」「はしごの下をくぐる」など、不吉の予言も多いけど、「災い転じて」風の言い伝えは楽しい。「左足で犬のウンコを踏んだら幸運が来る」なんてものもある。そこら中が犬のウンコだらけのパリなら、いくらでも幸せになれそうだ。
くだんの一家。ネズミじゃなくて、妖精さんが娘の枕の下に硬貨を置いたあと、乳歯を屋根に放り投げる折衷案で一同納得。家庭内は円満に収まったそうだ。(沢村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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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7-12-20 11:13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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