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転車から学ぶ」

☆新聞のコラム(2年ほど前の朝日新聞)を韓国語にしてみました。原文は韓国語の下にあります。

특파원 메모 베이징 자전거로부터 배우다

자전거를 샀다.
바람을 맞으면서 베이징의 거리를 휙휙 달리는 것은 상쾌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것은 예상외로 어려웠다. 아무튼 주위의 자전거 수가 엄청나다.
“이 나라에서 서민이 살아가기 위한 기술의 기본을 자전거가 가르쳐준다” 라고 친구는 말한다. 자동차는 ‘상사=권력’, 딴 자전거는 ‘동료’ 를 나타낸다고 한다.
친구 가라사대, 적신호 때에는 주위에 있는 자전거떼가 흘러가는 대로, 때로는 정지하고 때로는 전진한다. 중요한것은 주위와 같은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혼자 흐름을 놓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그리고, 청신호 때에도 방심하지 않은 것.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고속으로 옆쪽에서 튀어나온다. 규칙에 의지하더라도 무의미하다.
걸어가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스스로 비켜주지만 개중에는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과 충돌하면 귀찮을 것 같아서 항상 딸랑딸랑 소리로 경고를 해 둔다. 말하자면 보행자는 ‘부하’ 라고 할 수 있을까.
출근시간대에 자전거떼안에서 커브를 틀려면 자기 의사를 강하게 그리고 명확히 주장해야 한다. 억지를 부리는 정도로 해야 적당하게 길이 열린다. 그냥 기다리고 있다해도 길을 양보해주는 사람은 없고, 어설프게 이쪽에서 먼저 양보하면 상대방은 깜짝 놀라서 도리어 혼란이 일어난다.
오늘도 내 뒤에 있던 아주머니로부터 “멈추지 마” 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살아가기 위한 기술’ 을 배우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후루야 꼬오이치)




特派員メモ   北京

自転車を買った。
風に吹かれながら、スイスイと北京の街を進むのは気持ちよさそうだ。そう思ったのだが、これが意外と難しかった。何しろ周囲の自転車の数が半端じゃない。
「この国で庶民が生きるすべの基本を、自転車は教えてくれる」とは友人の弁。車は「上司=権力」、他の自転車は「同僚」を表すという。
友人いわく。赤信号では周囲の自転車の流れに合わせて時に止まり、時には進む。大事なのは、周囲と同じ行動をとることだ。一人取り残されることが最も危ない。
次に、青信号でも気は抜かないこと。車やバイクが高速で横から飛び出してくる。規則に頼っても意味はない。
歩行者はたいがい自分からよけてくれるが、中には偉そうな人もいる。ぶつかると面倒なので、常にチリンチリンと警告を発しておく。さしずめは「部下」ということか。
出勤時間帯、自転車群の中で曲がる時は、自分の意志を強く明確に主張する必要がある。強引すぎるくらいでほどよく道が開ける。待っていても道を譲る人はいないし、下手にこちらが譲ると、相手は驚き、かえって混乱が生じる。
今日も後ろのおばさんから「止まるな」と怒鳴られた。「生きるすべ」を学ぶのは容易でない。
(古屋浩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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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7-07-03 10:15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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