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狭い箱」の悲哀

☆新聞のコラム(2005.4.13朝日新聞)を韓国語にしました。原文の日本語は韓国語の下にあります。

특파원 메모 뉴욕
[좁은 상자]의 비애

이 도시에서 필요불가결한 엘리베이터와 요리 배달원. 대도시의 거주와 식사를 지탱하고 있는 이 두 가지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달초에 브런크스(Bronx) 지구에 있는 빌딩으로 요리를 배달한 35살의 중국인 배달원이 사라졌다. 역옆에 있는 38층 건물인 트윈타워밖에 배달용 자전거가 서 있는 것으로 봐서, 주변에서 뭔가 일어난 것이 분명했다. 이전에 중국인 배달원이 살해된 사건이 있었으므로 뉴욕시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그 때 문이 망가진 주민도 있다고 하므로 꼼꼼한 수색이 실시된 모양이다. 그 사람을 찾아낸 것은 80시간 후. 3층과 4층의 사이의, 엘리베이터속에서 였다.
움직이고 있지 않는 엘리베이터를 의심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경찰의 공보담당자는 “이전부터 운전을 정지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 말한다. 그 빌딩의 경비원은 “경보 누름 단추를 누르면 되는 것을 왜 안 눌렀을까?” 라며 의아스러워하는 얼굴이다. 그 배달원은 구조를 청하려고 외쳤다라고 하지만, 영어는 거의 말하지 못했던 것 같다.
무사히 구출됐지만 그에게는 새로운 걱정가 생겼다. 그는 또 다른 의미로 도시에서 불가결한 사람들 중 하나였다. 불법체류자다. 당국이 단속을 강화하더라도, 도시의 생활을 저변에서 받치는 그들은 50만 명 남짓으로 늘어나고 있다. 찾아주었으면 하지만 발견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좁은 상자속의 심경은 실은 복잡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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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派員報告   ニューヨーク (江木慎吾)

この街には欠かせないエレベーターと、出前配達人。大都会の住と食を支えるこの二つは、密接に関わる。
今月初め、ブロンクス地区のビルに出前を届けた35歳の中国人配達人が姿を消した。駅のそばに立つ38階建てのツインタワーの外に配達用の自転車が止めてあり、周辺でなにかが起きたのは明らかだった。過去に中国人の配達人が殺された事件があり、ニューヨーク市警は捜査を始めた。
扉を壊された住人もいたというから、入念な捜索だったようだ。彼が見つかったのは80時間後。3階と4階の間のエレベーターの中だった。
動いていないエレベーターを、なぜ疑わないのか。警察の広報担当は「以前から運転停止していたと聞いていた」と話す。ビルの警備員は「警報ボタンが鳴るのに、なぜ押さなかったのか」といぶかる。配達人は、助けを求めて叫んだというが、英語はほとんどできなかったらしい。無事救出されたが、新たな心配ができた。彼は別の意味で街に欠くことのできない人たちの仲間だった。不法滞在者だ。当局が取り締まりを強めても、街の生活を底辺で支える彼らは、50万人にも膨れている。見つけてほしいけれど、見つかりたくない。狭い箱の中の心境は、実は複雑だったよう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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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7-05-26 11:24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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