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歳の誕生日

☆朝日新聞のコラムを翻訳したものです。原文は韓国語の下にある「原文」というピンクの文字をクリックすると出てきます。カタカナ語のハングル表記についてはマイリンクの「韓国語外来語辞典」をご覧ください。

특파원 메모 베를린 100세의 생신

  “다음 주말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생신. 생가에서 집안 사람이 모두가 모여서 파티를 열 예정이다.” 어느 날, 독일인인 지인이 기뻐하며 말을 걸어왔다.
  “다행이다. 두 분은 다 장수하시네” 라고 내가 말했더니, 지인은 “아니, 둘 다 15년도 전에 병으로 돌아가셨다. 가령 살아 계셨다면 100세가 되니, 모두가 모이는 것이다” 라고 설명해 줬다.
  독일에서는 죽은 후에도 100세, 120세, 150세 등 [단락]의 생일을 축하하는 습관이 시골 같은 곳에 있다고 한다. 목장경영, 보리밭의 경작 같은 일을 몇 세대에 걸쳐서 계승해온 집안에서는 이런 행사가 많은 것 같다.
   [베토벤 탄생 ○○년] [바흐 탄생 △△년] 등 유명한 사람과 관련되는 이벤트의 소문은 흔히 듣는데, 상기의 습관이 [원류]일 지도 모른다.
  내가 흣날에 물어봤는데, 지인의 파티에는 40명이 모였다는 것이었다. 이웃 나라에서 비행기로 달려온 친적도 있었다. 조부모의 사진을 테이블에 놓고 추억담을 주고받고 하면서, 밤늦게까지 재회를 즐겼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성묘 같은 것으로 죽은 사람을 추억하지만, 거기에는 엄숙함과 딱딱함도 떠돌고 있다. 국민성이나 종교의 차이이겠지만, 죽은 사람의 탄생일에 파티를 열는 발상은 꽤 [멋있]는 것이라고 느꼈다. (노토 토모히꼬)





特派員メモ ベルリン
百歳の誕生日
 「今度の週末は祖父と祖母の100歳の誕生日。実家に親類が集まってパーティーを開くんだ」。ある日、ドイツ人の知人がうれしそうに言ってきた。
 「それはよかった。二人とも長生きなんだ」と私が言うと、知人は「いや、15年以上も前に病気でなくなった。でも、もし生きていたら100歳だから、みんなで集まるんだよ」と説明してくれた。
 ドイツでは死後も、100歳、120歳、150歳など「節目」の誕生日を祝う習慣が田舎などにあるという。牧場経営や麦畑の耕作など、何世代にもわたって仕事を引き継いできた家だと、こうした催しが多いようだ。
 「ベートーベン生誕○○年」「バッハ生誕△△年」など、著名人にちなんだイベントはよく耳にするが、その「源流」かもしれない。
 後日聞くと、知人のパーティーには40人が集まったという。近隣国から飛行機で駆けつけた親類もいた。テーブルに祖父母の写真を飾って思い出話に花が咲き、深夜まで再会を楽しんだという。
 日本では墓参りなどで死者をしのぶが、厳粛で堅苦しさも漂う。お国柄や宗教などの違いだろうが、死者の誕生日にパーティーを開く発想は、ちょっと「粋」に感じた。(能登智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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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6-10-03 14:51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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