黒ひめ (『古事記』仁徳天皇-その1)

c0077412_14513685.jpg☆『古事記』の再話と韓国語訳です。和歌の部分は7・5調にしてみました。
画像はウエブ上で見つけたものをお借りしました。


오호사자키-미코토의 정실인 이화노-히메(바위-공주)는 매우 질투가 강한 여자였다. 그래서 천황의 처들은 궁궐을 찾아가지도 못했다. 심상치 않은 기색이라도 나타내면, 이화노-공주는 발을 동동 구르며 질투하신다. 한때 천황은 아주 단정한 미녀라는 소식을 듣고 키비-지방의 아마베-아타헤의 딸 쿠로-히메(흑-공주)를 궁궐 가까운 곳으로 불러들여 친하게 지내고 있었어. 그런데 쿠로-히메는 이화노-히메의 시샘을 두려워하여 고향으로 도망갔지. 천황은 높은 전각에서 쿠로-히메를 태운 배가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노래했다.

앞바다에는 줄지어 가는 배들 흑발이 고운 아내 고향으로 가시네
이 노래를 들은 이화노-히메는 몹시 화를 내고, 사람을 포구로 보내서 쿠로-히메를 배에서 내리게 한 후, 걸어서 가도록 하여 쫓아 버렸단다.


大雀命(おほさざきのみこと)の大妃・いはのひめは嫉妬が激しい女人だった。だから天皇の妾妻たちは宮中に入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普段と違ったそぶりでもすると、いはのひめは地団駄を踏んで嫉妬する。ある時、天皇は見目麗しいという噂を聞いて、吉備の海部直(あまべのあたへ)の娘・黒ひめを呼び寄せて使っていたんだ。ところが黒ひめは、いはのひめの嫉みを畏れて故郷に逃げ下った。天皇は高殿に登って黒ひめを乗せた船が海に浮かんでいるのを眺めながら次のように詠った。

沖方には 小舟連らく 黒ざやの まさ子吾妹 国へ下らす(おきべには をぶねつららく くろざやの まさごわぎも くにへくだらす――沖の方には小さい舟を連ねて行くのが見える。いとしいマサヅコが郷里に帰って行かれるところだ)

この歌を聞いたいはのひめはひどく怒って、人を大浦に遣わして黒ひめを船から降ろすと、自分の足で歩かせて追い払ってしまたのだ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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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3-10-09 14:51 | 再話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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