息長帯(オキナガタラシ)ひめ  その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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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事記』の再話と韓国語訳です。

天照大神の神託を受けた皇后・息長帯ひめは、海を渡って新羅まで行ったのだよ。新羅から戻ってくる船の中で皇后は子どもを産んだのだけれど、葬儀用の船を造って「子どもは死んだ」という噂を流したのだよ。当時は服従しない者たちが大勢いたから、用心したのだね。
はたして、香坂(カゴサカ)の王・忍熊(オシクマ)の王という兄弟が皇后一行を討とうと待ちかまえていた。闘いの前に兄弟は運勢を占う狩猟をしたのだが、香坂の王は怒り狂った猪に襲われて死んでしまった。占いの卦が凶と出たのに、忍熊の王はいさひの宿祢-将軍に皇后一行を攻撃させて、皇后軍側も軍を繰り出して戦ったのだよ。その時、皇后側の将軍の建振熊が相手を騙そうとして「皇后が亡くなったので戦う気がなくなった」と言ったところ、忍熊の王の側は武器を納めて服従した。すると建振熊将軍が隠しておいた武器をとりだして、忍熊の王の軍を攻めて撃ち破った。ささなみ(現在の滋賀県)まで追われた忍熊の王は、いさひの宿祢将軍と共に船に乗って琵琶湖を漂いながら次のように歌ったのだった。
   いざ あぎ ふるくまが いたておはずは
   にほどりの あふみのうみに かづきせなわ
 
  (さあ友よ、振熊などの手傷を受けないで、かいつぶりが水潜りをしている琵琶湖で水に隠れ    ようじゃないか)


아마테라스大神의 신탁을 받은 황후-오키나가타라시히메(息長帶공주)는 바다를 건너가서 신라에 당도했단다. 그 땅에서 돌아갈 때, 황후는 배안에서 아기를 낳았다. 그런데 상선(喪船)를 만들어서 [아기는 죽었다]라는 소문을 퍼지게 했단다. 당시 중앙에 순종하지 않는 이들도 많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거든.
과연 카고사카-왕과 오시크마-왕이라는 형제가 황후 일행을 치려고 기다리고 있었어. 공격하기 전에 형제는 운수를 점치기 위하여 점-사냥을 했는데, 카고사카-왕은 노한 큰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죽어버렸어. 점괘가 나쁘다고 나왔다는 거지. 그런 흉조에 불구하고 오시크마-왕은 이사히의스크네-장군을 시켜 황후 일행을 공격했고, 황후측도 군사를 보내어 싸웠단다. 그때 황후측 장군 타케후루크마(建振熊)가 거짓말로 “황후가 돌아가셔서 우리는 싸우려는 마음이 사라졌다”고 했더니, 오시크마-왕측은 무기를 치우고 복종했어. 그때서야 타케후루크마-장군이 감추었던 무기를 꺼내어 오시크마-왕군을 공격하여 멸망시켰단다. 사사나미(지금의 시가현)까지 쫒겨간 오시크마-왕은 이사히의스크네-장군과 함께 배를 타고 비와-호수(琵琶湖)를 떠다니면서 이렇게 노래했단다.
자, 내 친구여, 후루크마에게 상처를 입기전에,
논병아리들 노는 비와호수의 물속에 잠겨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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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0-11-01 10:02 | 再話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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