息長帯(オキナガタラシ)ひ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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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事記』の再話と韓国語訳です。

帯中日子(タラシナカツヒコ)の天皇は筑紫の訶志比(カシヒ)の宮で天下を治めていらっしゃった。皇后の息長帯ひめは時たま神懸かりになられることがあったのだよ。ある日、熊曾の国を討とうと思った天皇は神託を聞くために祭祀を行った。神託を受け伝える建内の宿祢の大臣を庭に坐らせて、ご自分は霊の寄りつく琴を弾きながら神のお言葉を待っていた。やがて皇后が神懸かりになってこう言われた。
「西の方に国あり。金銀をはじめ輝く種々の珍宝が数多あり。今その国を汝に賜わむ。」すると天皇がお応えになった。
「高き地に登りて西の方を見れば、陸地は見えず、ただ大海原があるばかり。偽りを言う神なり。」
そう言うと琴を押しやって弾くのを止めてしまうと、黙って坐っていらっしゃった。それで神がひどく怒ってこうおっしゃった。
「およそこの天下において、汝は国を治むべきに非ず。汝は別の道を行かねばならぬ。」
このとき建内の宿祢が言った。
「恐れながら陛下、それでもやはり琴をお弾きなさいませ。」
そこで天皇は琴を引き寄せて、いいかげんに弾いていらっしゃったところ、いくらも経たないうちに琴の音が聞こえなくなった。灯りを掲げて見てみると、天皇はすでに亡くなっていたのだよ。

타라시나카츠히꼬(帶中日子)-천황은 츠크시의 카시히-궁에서 천하를 다스리고 계셨다. 황후 오키나가타라시히메(息長帶공주)는 가끔 신들리는 분이셨단다. 어느날, 크마소-국을 토벌하려고 마음먹은 천황은 신탁을 듣기 위하여 제사를 마련하셨다. 신탁을 받고 전달할 역할을 하는 타케우치의스크네-대신을 제사 마당에 앉게 하고, 신이 다가올 수 있게 좋아하는 거문고를 천황 자신이 반주하면서, 신이 황후를 통하여 신탁을 내리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황후가 신들어 말하시기를,
“서쪽에 나라가 있다. 그 나라에는 금,은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빛나는 진귀한 보물이 허다하다. 나는 이제 그 나라를 너에게 내려주리라.”
그때 천황이 응답하시기를,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서쪽을 바라보아도 육지는 보이지 않아, 오직 넓은 바다가 있을 뿐이지. 헛소리를 하는 신이라고 해야겠어.”
그렇게 말하면서 거문고를 물리쳐 탄주를 그만두고, 말없이 앉아 계셨다. 그러자 신은 무척 화를 내셔서 말하기를,
“대저 이 천하에서 너는 나라를 다스릴 자격이 없다. 너는 다른 외 줄기의 길을 가야하네.”
그때 타케우치의스크네-대신이 말하기를,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폐하, 그대도 거문고를 연주하시옵소서.”
그레서 천황은 거문고를 끌어당겨 건성으로 탄주하시고 있었는데, 얼마 안되어 거문고 소리가 끊어졌어. 사람들이 불을 들어올려 살펴보았더니, 천황은 이미 돌아가신 후 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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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10-10-17 11:58 | 再話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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