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々に増える祝日」 特派員メモ マニラ

☆新聞のコラム(2009.7.22朝日新聞)を韓国語にしました。原文は韓国語の下にあります。

특파원메모 잇달아 늘어나는 축일   마닐라

또 축일이 늘어났다.
금월 7일에 아로요 대통령이 27일 월요일을 축일로 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필리핀 독자적인 그리스도교회의 창립기념일이라는 것이다. 3월에도 11월 27,28양일을 축일로 한다고 발표했다.
국회가 축일법을 개정하는 일본과는 달리, 필리핀에서는 대통령이 해마다 축일을 지정한다. 더욱이 이 번 일처럼 추가나 변경이 있다. 지난 해에는 년말에 축일의 추가가 잇달아 있어서, 어느 틈엔가 11연휴가 되어 있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으로서는 본래 축일이 늘어나는 것을 기뻐해야 하는데, 해외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렇게만 할 순 없다. 일본에서는 평일이기 때문에 일을한다. 또한, 일본에서는 축일이지만 여기서 평상업무인 경우에도 역시 일을한다. 그런데 이 나라의 축일에는 필리핀인 스태프에게는 휴가를 주어야 한다. 일을 시키는 경우는 할증임금을 내야 한다. 일을 시키는 쪽에게는 곤란한 이야기다.
그것은 좋다고 하더라도 캘린더나 수첩에 축일을 표기하는 것이 난처하지 않은가? 일본에서는 전에 축일개정안이 폐안이 되어서 인쇄업자가 곤란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궁금해서 스태프에게 물어 보았더니, “휴일이 늘어나면 자신이 직접 수첩에 추가하면 되지” 라는 대답이었다.
그렇고말고. 이 나라에 살고 있으면 일본인은 자기자신을 포함해서 성격이 꼼꼼하구나라는 느낌을 자주 가지게 된다.




祝日がまた増えた。
アロヨ大統領が今月7日になって27日の月曜日を祝日にすると宣言したからだ。フィリピン独自のキリスト教会の創立記念日だという。4月にも11月27日、28日を祝日にすると発表した。
国会が祝日法を改正する日本と違い、フィリピンでは大統領が年ごとに祝日を定める。さらに今回のような追加や変更がある。昨年などは年末に次々に祝日が追加され、気がついたら11連休になっていた。
勤め人としては本来、祝日が増えるのは喜ばしいが、海外で働く身としてはそうも言っていられない。日本は平日なので、働く。逆に日本が祝日でこちらは通常勤務でも、やはり働く。しかし、この国の祝日にはフィリピン人スタッフは休ませなくてはならない。働かせた場合は割増賃金を払わねばならない。働いてもらう側には困る話だ。
それはいいとして、カレンダーや手帳の祝日の記載は困らないのか。日本では以前に、改正案が廃案になって印刷業者が困ったという話があった。気になってスタッフに聞くと、「休みが増えたら、手帳に自分で追加すればいい」との答え。
なるほど。この国に住んでいるとたびたび、自分も含めて日本人ってきちょうめんだな、と感じさせられる。(松井 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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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9-10-17 10:48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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