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地球の円環」

☆詩「地球の円環」(工藤直子)を韓国語にしました。

지구의 순환

수풀 저 쪽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다가가 보았더니, 작은 연못이 힘껏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옛날 저는
당신에서 떨어진 하나의 빗방을이었습니다
---아아, 자네는 거기에 있었구나
기억하구 말구. 옛날 자네는 나였지
하늘에서 소리가 쏟아진다. 부드러운 잿빛 비구름이다
---당신이 계시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네, 저를 끌어 올려주세요!
---그것은------해님의 역할인 게지
우리는 커다란 동그라미로 연결되어 있으니
언젠가 어디선가에서 다시 만나자꾸나
---예, 꼭 뒤따라붙겠습니다. 기다려주어요
비구름은 서서히 떠나가고, 연못은 잔잔한 미소를 띄우며 하늘의 뒷 모습을 바라본다
그 것은 천년 만년 되풀이되는
만남과 헤어짐의 [찰나의 풍경] 이었다


地球の円環     工藤直子

林のむこうから ささやく声がきこえる
近づくとちいさな池が いっしんに空をみあげていた
――まっていました むかしわたしは
   あなたからこぼれた雨の一粒でした
――ああ きみはそこにいたのか
   おぼえているよ むかしきみは ぼくだったね
空から声がふってくる 柔らかい灰色の雨雲だ
――あなたのところに帰りたい
   ねえ わたしを釣りあげて!
――それは……おひさまの役目なんだよ
   ぼくたちは おおきなで結ばれているから
   いつかどこかで また会おうね
――ええ きっと追いつきます 待っててね
雨雲はゆっくり去り 池は波紋の微笑をうかべて見送る
それは 千年万年くりかえす
出会いと別れの「一瞬の風景」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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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9-08-15 09:56 | 翻訳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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