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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祭主大中臣輔親、ほととぎすを和歌に読みし語」  『今昔物語』巻二十四第五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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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昔物語』の再話とその韓国語訳です。

今は昔、大納言藤原道長が一条殿に住んでおられた時のことだ。四月の初め、暮れ方になって頃道長が男どもを呼んで「格子戸を閉めよ」とおっしゃった。そこで輔親が進み出て、中に入って格子戸を閉め始めた。そのとき、珍しくほととぎすが一声鳴いて南面の梢を通りすぎた。これを聞いた道長が「輔親は今の鳴き声を聞いたか」とお尋ねになった。輔親が格子を閉めていた手を止めて「はい、聞きました」と答えると、道長は「聞いたのなら(歌を詠むのが)遅いじゃないか」とおっしゃったので、輔親は答える代わりに次のような和歌を詠んだのだよ。

あしひきの山ほととぎす里なれてたそがれどきに名のりすらしも

これを聞いた道長は大いにお褒めになって、着ておられた衣を脱いで輔親にお与えになった。伏し拝んで衣を戴いた輔親は格子を最後まで閉めると、衣を肩に掛けて侍所に入って行った。それを見た侍どもが「どういうことなのだ」と尋ねるので、輔親はいきさつを話してやった。侍どもはこれを聞いてみんなですごい、すごいと褒めそやしたそうだ。


오오나카토미-수케치카가 두견에 대한 와카를 지은 이야기
옛날 옛날에, 大納言(증앙최고관청의 차관) 후지와라-미치나가가 이치조-전에 살고 계시던 시절의 일이다. 사월 초순, 해가 서녘으로 기울 무렵 미치나가가 부하들을 불러 “미닫이를 닫아라” 라고 시켰다.
그래서 수케치카가 나아가서, 방안으로 들어가 미닫이를 닫기 시작했다. 그 때 드믈게도 두견이 한 울음소리를 내며 남쪽 나무끝을 지나갔다. 그 소리를 들은 미치나가가 “수케치카는 그 소리를 들었니?” 라고 물었다. 수케치카가 미닫이를 듣다가 “예, 들었습니다” 라고 대답했더니, 미치나가가 “그럼, (와카 짓기가) 더디구나” 라고 하셨기 때문에, 수케치카는 대답대신에 이런 와카를 지었단다.

아시히키너 산두견도 사람에 익숙해서 그런지 해 지는 무렵에야 소리 내는가 보네
그 와카를 들은 미치나가는 매우 칭찬하시고, 당신이 입던 홍색 옷을 벗어 수케치카에게 주셨다. 그 옷을 엎드려 받은 수케치카는 미닫이를 마지막까지 닫고, 받은 옷을 어깨에 걸친 채 무사-대기소로 들어갔다. 그 것을 본 무사들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라고 물어왔기 때문에, 수케치카는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다. 그것을 들은 무사들은 모두 잘됐다고 야단이었다는 것이다.
(주)아시히키너------‘산’앞에 붙여 어조를 고르는 수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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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hinayuu | 2008-12-23 09:28 | 再話 | Trackback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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